KBO리그 창원과 사직,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16일 오후 6시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창원 한화-NC전, 사직 두산-롯데전, 광주 SSG-KIA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강타했던 강한 비구름이 이날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다. 사직경기가 취소된데 이어 창원경기도 순연됐다.
광주지역은 오전에 많은 비를 내렸고, 소강상태를 지나 오후 4시 30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계속 비가 예보되어 있어 경기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예고한 댄 스트레일리 대신 찰리 반즈를 17일 경기 선발로 내세운다. 두산에선 최원준이 그대로 나선다.
한화와 NC는 김민우와 이재학을 그대로 선발 예고했다. 광주경기도 이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김광현(SSG)과 파노니(KIA)가 그대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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