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O리그 사직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1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사직구장은 오전부터 빗줄기가 시작되며 내야 방수포를 덮어놓은 상태였다. 오후 3시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4시를 넘어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경기 개시 약 2시간을 앞두고 전격 취소가 결정됐다.
롯데는 오는 17일 두산전 선발투수를 댄 스트레일리에서 찰리 반즈로 변경했다. 두산은 최원준이 그대로 나선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