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플럿코, 삼성 상대로 5연승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8.16 11: 18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LG는 삼성과 맞대결에서 9승 3패로 앞서 있다.
LG 선발 투수는 플럿코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6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0.86으로 빼어나다.
삼성 상대로는 올해 2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2.57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 삼성 상대로 8.1이닝 14탈삼진 무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삼성 선발 투수는 수아레즈다. 그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고 있다. 플럿코 보다 평균자책점은 더 낮지만 승수는 4승에 그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를 12번 기록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8월 들어서는 6이닝 2실점 패전(두산전), 6이닝 1실점 노디시전(KIA전)을 각각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안 좋은 편이다. 3차례 선발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지난 주말 KT에 2연전을 모두 패배했다. 특히 지난 14일 경기에선 우천 중단을 겪으면서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LG는 지난 14일 NC 상대로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완패했다. 8회까지 단 2안타, 9회 뒤늦게 2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팀 타율 1위인 타선이 다시 살아나야 승리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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