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5)가 팀 5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데스파이네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119⅓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인 데스파이네는 키움을 상대로 2경기(10이닝)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고전했다. 후반기에는 3경기(17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중이다.
KT는 지난 경기 삼성을 3-2로 꺾었다. 장성우가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배정대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안우진은 올 시즌 21경기(137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중이다. KT를 상대로는 3경기(17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에는 4경기(25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5연패 후 2연승을 달성한 키움은 이정후가 한화와의 2연전에서 11타수 4안타 3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야시엘 푸이그 역시 최근 10경기 타율 3할5푼9리(39타수 14안타) 4홈런 7타점으로 타격감이 좋다.
KT(55승 2무 45패)는 리그 4위, 키움(61승 2무 43패)은 3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최근 3연승, 키움은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1무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