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쐐기 적시타 포함 1안타 1타점 1득점...4-2 역전승 이바지 [LAA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8.15 08: 28

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연승 질주에 이바지했다. 
오타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볼넷을 골라 누상에 나갔다. 렌히포의 좌익선상 2루타 때 득점 성공. 5회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오타니는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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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로 앞선 7회 1사 후 벨라스케스의 중전 안타, 플레처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좌전 안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미네소타를 4-2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는 1회 벅스턴의 우중월 투런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3회 2사 1,2루서 렌히포의 좌익선상 2루타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4회 스즈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 에인절스는 7회 오타니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데이비슨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플레처와 월시는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렌히포는 2타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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