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먼 5실점' 토론토, 사이영상 투수에게 막히며 완패 [TOR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15 05: 34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토론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치러진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를 2-7로 패했다. 
클리블랜드와의 홈 3연전을 1승2패 루징시리즈로 마친 토론토는 61승52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1위. 클리블랜드는 61승53패로 AL 중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사진] 케빈 가우스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선발 가우스먼이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9패(8승)째를 안았다. 평균자책점도 2.91에서 3.16으로 상승했다. 
토론토 타선은 클리블랜드 선발 셰인 비버에게 막혔다. 2020년 AL 사이영상 수상자인 비버는 7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6패)째를 올렸다. 
토론토 1번타자로 나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9회 구원 트렌트 손튼이 안타 3개로 2실점하며 승기를 완전히 내줬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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