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남지민(21)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남지민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한다.
올 시즌 16경기(66⅔이닝) 1승 8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중인 남지민은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1이닝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성적은 2경기(9이닝) 평균자책점 8.00으로 고전하고 있다.
한화 타선은 지난 경기 LG를 상대로 8안타 1홈런 5득점을 기록했다. 노수광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김태연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타일러 애플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애플러는 올 시즌 22경기(101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12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42로 강했다. 후반기 성적은 5경기(14이닝) 2패 평균자책점 3.21로 나쁘지 않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롯데를 상대로 5안타 1득점에 그쳤다. 김휘집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야시엘 푸이그는 12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한화(31승 2무 67패)는 리그 10위, 키움(59승 2무 43패)은 3위를 기록중이다. 한화는 1패, 키움은 5연패를 당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8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