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기원 시타와 시구를 했다.
홍 시장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 앞서 시타자로 나섰다.
홍 시장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의 바깥쪽으로 많이 빠진 시구볼을 시원한 헛(?) 스윙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구단 최다인 13연패를 당하는 등 9위로 떨어진 삼성은 2군 감독이었던 박진만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 원태인은 KIA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 5이닝 10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린 이원석의 든든한 화력 지원에 힘입어 시즌 6승째를 따냈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