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의 몸 상태는 좋아보인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준우의 복귀를 반겼다.
롯데는 이날 전준우를 1군에 콜업하고 이인복을 말소했다. 이인복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전준우는 올 시즌 79경기 타율 3할2푼7리(309타수 101안타) 8홈런 55타점 OPS .853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서튼 감독은 다시 돌아온 전준우를 반기며 “전준우의 몸 상태는 좋아보인다. 타격 훔련 하는 것도 봤는데 굉장히 잘 소화했다. 에너지도 좋아보인다. 주장이 다시 팀으로 돌아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날 잭 렉스(우익수)-황성빈(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정훈(1루수)-이호연(2루수)-정보근(포수)-박승욱(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키움은 김태진(2루수)-김혜성(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이주형(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가 선발출전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