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6일부터 홈 6연전 동안 '유니폼 위크' 진행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12 09: 42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6연전을 제휴사 매치데이 및 유니폼 위크 행사로 개최한다.
유니폼 위크는 선수단이 매 경기 다른 유니폼을 착용하는 이벤트로 구단이 지난 2010년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기획해 시작했다.
행사 기간 선수단은 첫 날인 16일 홈 유니폼, 17일 밀리터리 유니폼, 18일 40주년 기념 유니폼, 19일 동백 유니폼, 20일 유니세프 유니폼, 21일 원정 유니폼 순으로 착용한다. 또 유니폼 위크 동안 선착순 700명에 한해 착용한 유니폼에 따른 유니폼 그립톡을 1명당 1개 증정한다.

롯데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제휴사 매치데이 및 유니폼 위크 행사로 개최한다. / 롯데 제공

유니폼 위크 기간 특별한 시구도 진행된다. 17일은 부산시 청렴시책 홍보동아리인 청렴갈매기 소속 오현경 뉴미디어담당관과 김현준 감사담당관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18일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홍보의 날 매치데이로 진행되며, 부산지구 회원 2000여명이 단체 관람한다. 전기도 총재, 이형모 지구 제1부총재, 조홍제 지구 제2부총재가 각각 시구와 시타, 시포를 맡는다. 
경기 전 지역 유소년 발전기금 1000만 원 전달식도 예정돼 있다. 이어 19일은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이 시구 행사에 참여한다.
마지막 2연전 중 첫 날인 20일은 유니세프 데이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멈추지 마! 네버스탑’이라는 인생 모토로 화제가 된 부산 출신 배우 차서원이 시구하고, 안진초등학교 김도희 양이 시타를 진행한다. 이날 차서원은 경기 1시간 전 사직야구장 3층 메인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폼 위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아이돌 그룹 블리처스가 5회 말 특별 공연과 함께 멤버 샤가 시구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16일부터 시작되는 유니폼 위크 기간 상품 매장과 구단 온라인 몰에서 유니폼과 와펜에 대해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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