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5)가 팀의 4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원태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9경기(88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롯데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괜찮은 투구를 했다. 후반기에는 3경기(10이닝) 평균자책점 5.40으로 다소 고전중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에서 0-3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2루타를 친 야시엘 푸이그와 안타 하나를 기록한 김휘집을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투수다. 박세웅은 올 시즌 19경기(114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9로 나쁘지 않았다. 후반기 들어서는 3경기(15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7.47로 부진한 모습.
롯데는 지난 경기 신용수와 황성빈 테이블세터가 좋은 활약을 했다. 황성빈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신용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키움(59승 2무 42패)은 리그 3위, 롯데(43승 4무 55패)는 8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최근 4연패, 롯데는 2연승을 거뒀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