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대전 경기가 연이틀 우천 취소됐다.
1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9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전날(10일)에 이어 연이틀 우천 취소. 이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충청 지역에 내려진 호우 경보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대전 일대에는 비가 멈추지 않았다. 12일 새벽까지 50~100mm 비 예보가 있어 취소를 피할 수 없었다. 오후 4시15분 취소가 결정났다.
두 팀은 12일 대전에서 시즌 9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10~11일 선발 예고한 예프리 라미레즈를 12일 경기에도 내세운다. LG는 11일 예고한 케이시 켈리 대신 이민호가 12일 선발로 변경됐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