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장 승부가 잦아지고 있는데 선수단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승부를 펼쳤다".
박진만 삼성 감독 대행이 안방 첫 승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피렐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최근 연장 승부가 잦아지고 있는데 선수단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승부를 펼쳤다”고 말했다.
또 “긴 이닝 타이거즈 강타선을 2점으로 막은 투수진과 연장 이닝 승리를 만들어간 타선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홈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11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