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6위 추격' 강인권 감독대행, "이재학-양의지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8.10 23: 21

 NC가 두산을 11-0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6위 두산에 1.5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NC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했다. 2회 2점, 4회 2점에 이어 5회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선발 투수 이재학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팀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16안타를 터뜨리며 2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NC가 두산에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NC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11-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이재학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NC 강인권 감독대행이 이재학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08.10 /cej@osen.co.kr

이명기가 4안타 3타점 2득점, 박민우가 2안타 1타점 2득점, 손아섭이 2안타 2타점 1득점, 박건우가 3안타 3타점 1득점, 양의지가 2안타 2타점, 노진혁이 2안타 2득점으로 상하위 타순을 가리지 않고 폭발했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경기 후 "선발 이재학과 양의지 배터리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타선에서는 박건우, 양의지, 이명기 등 고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양의지의 1500안타를 축하하며 비 오는 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어 "내일도 잘 준비해서 멀리 응원와주신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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