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강백호 복귀가 임박했다.
이강철 감독은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강백호 소식을 전했다.
강백호는 지난 7월 1일 수원 두산전 도중 햄스트링이 파열되면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이 감독은 “강백호는 몸 상태가 90% 이상으로 올라왔다. 다음 주 화요일(16일) 쯤에 2군 경기부터 나가게 될 듯하다”고 밝혔다.
우선 지명타자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찾을 예정이다. 이 감독은 “ 지금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는데 다음 주 실전 경기에 나가 확인할 것이다. 타격은 100% 되는 듯하다. 수비는 아직 조심스러운 듯하다. 일단 지명타자로 나가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소형준 소식도 전했다. 이날 선발 소형준이 1군에서 말소됐다. 이 감독은 “소형준은 이미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닝을 뛰었다. 10일 정도 회복할 시간을 주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