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30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롯데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후반기 성적은 3경기(18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나쁘지 않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의 타격감이 뜨겁다. 이정후는 후반기 14경기 타율 4할2푼1리(57타수 24안타) 1홈런 12타점 OPS 1.109, 푸이그는 13경기 타율 3할1푼3리(48타수 15안타) 4홈런 10타점 OPS 1.066을 기록중이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글렌 스파크맨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다시 롯데에 돌아온 스트레일리는 KBO리그 통산 62경기(360⅓이닝)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한 투수다. 올 시즌에는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5경기(62⅓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6.35로 고전했다.
롯데 타선에서는 대체 외국인타자 잭 렉스가 13경기 타율 3할2푼7리(52타수 17안타) 2홈런 4타점 OPS .924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키움(59승 2무 40패)은 리그 3위, 롯데(41승 4무 55패)는 8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과 롯데 모두 최근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