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LG 김윤식, 한화전 첫 등판…라미레즈와 대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10 00: 25

김윤식이 한화 상대로 시즌 첫 등판한다. 
LG 트윈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김윤식을 내세운다. 
김윤식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70⅓이닝을 책임지며 4승4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내고 있다.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기세가 좋다. 지난 4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했다.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화에선 우완 예프리 라미레즈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6월 대체 선수로 합류한 뒤 7경기 38⅓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1.41로 호투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6월21일 잠실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는데 2⅓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4실점(1자책) 패전을 안았다. 라미레즈에겐 설욕의 기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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