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김도연 KBS 아나운서(32)가 장식한다. 그는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2 연중 라이브 SNS뉴스 및 KBS1 뉴스9 주말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도연 아나운서는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게 돼 뜻깊고 영광이다. 스포츠뉴스 진행자로서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고 싶다.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이다.
최원준은 최근 3연승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5⅔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은 96경기에서 43승3무51패로 6위에 있다. 5강 목표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