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만의 기록적 폭우 여파, 대통령기 대회 연기...11일 재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8.09 09: 21

지난 8일 서울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주요 도로가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기상청 관측 지점에서는 8일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36.5mm가 쏟아져 1942년 8월 5일 기록한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118.6mm)를 80년 만에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진행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그라운드 사정과 비 예보를 고려해 9일과 10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11일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OSEN DB

한편 덕수고와 경남고의 16강전은 오는 11일 오전 9시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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