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두산 곽빈 부상 복귀전, KIA전 스윕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07 00: 10

곽빈이 부상 복귀전을 갖는다. 
두산 베어스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곽빈을 내세운다. 5~6일 경기 승리로 5위 KIA와 격차를 3.5경기로 줄인 6위 두산에는 스윕승 기회다. 
곽빈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83⅓이닝을 던지며 3승7패 평균자책점 4.43 탈삼진 78개를 기록 중이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구위가 좋아 긁히는 날은 위력적이다. 

지난달 24일 잠실 SSG전에서 3회 이재원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지만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크게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 제외 후 휴식을 가졌다. 
이날 KIA 상대로 1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올해 KIA전은 1경기 등판했다. 지난 4월19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KIA에선 좌완 션 놀린이 선발등판한다. 놀린도 올해 10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내고 있다. 5월 중순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탈한 뒤 2개월 공백을 거쳐 후반기에 돌아왔다. 복귀 후 2경기 10이닝 5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3.60으로 성적은 나쁘지 않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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