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대승을 거두며 전날(5일) 경기의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고 39승53패3무를 마크했다.
NC는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연신 호수비를 펼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손아섭도 모처럼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선발 루친스키가 팀의 1선발 답게 6이닝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라며 “타선에서는 손아섭의 4출루 2타점, 2득점과 박건우의 3안타 2타점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고 투타 수훈선수를 칭찬했다.
이어 “무더위 속에서 원정경기에도 큰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고, 내일도 좋은 모습으로 이번주 마무리를 기분좋게 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하는 7일, NC는 김태경, 롯데는 이인복을 선발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