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가 독특한 몸놀림(춤으로 보기엔 어려웠다)으로 ‘천재타자’ 이정후를 웃게 만들었다.
키움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앞서 훈련을 가졌다.
일찍 더그아웃에 나온 이정후, 푸이그, 안우진, 박주성 등 키움 선수들은 훈련시작 전까지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뒷모습만 봐도 눈에 띄는 계란초밥의 머리를 한 푸이그는 이정후와 안우진과 열정적인 대화를 가졌다.
독특한 머리보다 더 시선을 끈 것은 따로 있었다.
푸이그는 동료들을 향해 익살스러운 춤을 선보이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폭염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푸이그였다.
한편 야시엘 푸이그는 지난 5일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호 홈런이다. 2022.08.06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