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4점+3회 4점, SD 완파하고 6연승 질주…곤솔린 13승 [LA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06 14: 22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서 8-1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7-3 승리)부터 6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토니 곤솔린이 5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1패)째를 챙겼고, 프라이스, 모론타, 빅포드가 남은 이닝을 책임졌다.

[사진] LA 다저스가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를 꺾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선에서는 무키 베츠와 트레이 터너가 멀티히트, 윌 스미스가 3안타 1타점, 크리스 테일러가 1안타 2타점, 한서 알베르토가 1안타 2타점, 코디 벨린저가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스미스의 내야안타로 1점, 상대 실책으로 추가 1점을 뽑았다. 테일러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알베르토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보탰다.
3회에 4점을 더 추가했다. 프리먼과 스미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테일러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알베르토가 우익수 뜬공, 바가스가 삼진을 당했지만 톰슨이 볼넷을 고르고 벨린저가 2타점 적시 2루차를 쳐 8-0으로 달아났다.
이후 경기는 선발 곤솔린의 호투 이후 불펜진이 승리를 지켰다. 9회초 빅포드가 1실점을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샌디에이고 타선을 막았다.
한편,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은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이적생' 후안 소토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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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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