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2승 도전' 페냐vs'12승 도전' 소형준…한화 설욕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06 11: 58

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 첫날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한화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차전을 벌인다. 전날(5일) 원정 첫 날에는 1-5로 졌다.
원정 둘째 날에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를 올려 전날 패배에 설욕을 노린다.

한화 외국인 투수 페냐. / OSEN DB

페냐는 시즌 중 합류 후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KBO리그 입성 후 첫 승을 신고했다.
KT 상대로는 한번 맞붙어 1패가 있지만 잘 막은 편이다. 지난달 24일 페냐는 5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좋은 투구 내용은 아니지만 잘 버텼다.
KT는 ‘젊은 에이스’ 소형준을 올린다. 소형준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30일 LG 트윈스 상대로는 7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24일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다시 한화 상대로 호투하고 12승 달성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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