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오늘 경기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다”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타선이 폭발하며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LG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푸이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컨택이 잘되면서 정타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오늘 경기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다. 계속 노력해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박준태는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2회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칠 수 있는 공에 늦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말한 박준태는 “운이 따라 줘서 적시타가 나온 것 같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갔는데 내가 선발로 나가는 날에는 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집중해야할 것에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