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타수 무안타 침묵 & '이적생' 소토 멀티히트…샌디에이고 6연승 실패 [S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05 08: 56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4일)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3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 임한 김하성은 초구를 노렸다가 2루수 뜬공에 그쳤다.

[사진] 샌디에이고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팀이 2-6으로 쫓아가던 6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교체됐다. 크로넨워스가 대타로 나섰다. 하지만 크로넨워스도 3루수 쪽 파울 플라이에 그치면서 샌디에이고의 대타 카드는 실패했다.
지난 3일 트레이드 마감 전 영입한 후안 소토는 이날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쪽 땅볼, 4회 병살타, 6회 3루타, 7회 2루타를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끝났다.
소토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고, 이날 멀티히트를 쳤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7로 져 6연승에 실패했다. 선발 등판한 머스그로브가 4⅔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시즌 5패(8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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