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마당쇠’ 나균안, 임시 선발로 7위 사수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8.05 08: 38

롯데 자이언츠 ‘마당쇠’ 나균안이 임시 선발로 나서서 분위기 반전과 7위 사수를 이끌까.
나균안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나균안은 30경기(4선발) 1승4패 평균자책점 4.4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추격조, 롱릴리프, 필승조, 선발 등 다양한 보직을 오가면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글렌 스파크맨이 퇴출되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댄 스트레일리는 이날 입국한다. 결원이 생면서 나균안이 임시 선발로 낙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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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의 선발 등판은 지난 6월 11일 KT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발로는 4경기 평균자책점 6.30의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불펜으로만 2경기 나서서 3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NC는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신민혁은 올 시즌 15경기 3승5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00(18이닝 4자책점)으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로테이션 조정으로 상대전적이 강한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7위 롯데와 8위 NC는 0.5경기 차이로 좁혀져 있다. 양 팀 모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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