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케이시 켈리(33)가 개인 10연승에 도전한다.
켈리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112⅔이닝) 1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중인 켈리는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후반기에는 2경기(14이닝) 평균자책점 3.21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LG 타선은 지난 경기 18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이재원이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고 문성주와 채은성은 4안타 경기를 했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최원태는 올 시즌 18경기(85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 타선에서는 지난 경기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 김혜성, 박찬혁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LG(57승 1무 37패)는 리그 2위, 키움(58승 2무 38패)은 3위를 기록중이다. LG는 최근 2연승, 키움은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5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