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승리 도전이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김민우를 예고했다.
김민우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02이닝을 던지며 3승8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8번에도 불구하고 3승에 그치고 있다.
가장 최근 승리는 두 달이 훌쩍 지났다. 지난 5월24일 대전 두산전 7이닝 1실점 3승을 끝으로 9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이날 10번째 4승 도전을 한다.
올해 KT 상대로는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안으면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대전 KT전에선 6이닝 4실점(3자책) 패전이었다.
KT에선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18경기에서 121이닝을 소화하며 9승5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1승에 이어 2년 연속 10승 도전이 걸린 경기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