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삼성, 황동재 내세워 선두 SSG 상대 2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05 00: 44

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을 노린다.
삼성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벌인다. 전날(4일) 잠실 원정에서는 원태인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9-2로 꺾었다.
SSG 원정 첫날 선발투수는 황동재다. 황동재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고 있다.

삼성 우완 황동재. / OSEN DB

2군에 내려갔다가 다시 1군에 올라온 지난달 29일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으로 애를 먹었으나 패전은 면했다. 선두 SSG 상대로 두 번째 선발승에 도전한다.
SSG도 2연승을 노린다. SSG는 전날(4일) 연장 10회 승부 끝에 키움을 6-5로 꺾었다. 이날 선발은 윌머 폰트다.
폰트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3승 4패, 평균자책점 2.07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31일 KT 위즈와 경기(7이닝 2실점) 이후 한 번도 패전이 없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30일 광주 KIA 타이거즈 원정에서는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전은 첫 등판이다. 삼성 상대로도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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