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송명기(2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송명기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4경기(66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중인 송명기는 KT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했다. 7월에는 3경기(12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로 고전했다.
NC는 지난 경기 2-15로 패했다. 노진혁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박민우, 손아섭, 권희동 등 주축타자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다. 벤자민은 올 시즌 6경기(30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7월에는 4경기(23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04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15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박병호는 4타수 2안타 2홈런 6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정대는 4안타 경기. 김민혁은 3안타, 조용호와 김준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NC(37승 3무 52패)는 리그 8위, KT(50승 2무 41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최근 1패, KT는 1승을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6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