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구창모가 팀의 중위권 추격의 역투를 선보일 수 있을까.
구창모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는 올 시즌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1.40으로 활약 중이다. 부상에서 돌아와 건강하게 다시금 등판을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지난 6월 16일 1경기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NC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경기가 연속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2경기에서 선발 투수는 모두 신민혁이었지만 예정된 로테이션대로 신민혁이 아닌 구창모가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후반기 반격의 중심에 선 구창모가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역투를 펼칠 수 있을까.
한편, KT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스파이네는 올 시즌 19경기 5승8패 평균자책점 4.4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