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불펜진을 강화한다.
MLB.com은 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후반기에는 불펜진을 강화하기위해 두 명의 구원 투수를 영입하는 데 마이애미 말린스와 트레이드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가 난 상황은 아니다. MLB.com은 “MLB.com 키건 매티슨에 따르면 앤소니 배스와 잭 팝이 토론토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신 토론토의 유망주 조던 그로션스가 마이애미로 향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토가 영입한다고 언급된 불펜 투수 중 배스는 올 시즌 45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1.41을 기록했다. 44⅔이닝을 던져 45탈삼진을 올렸다.
캐나다 출신의 팝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20이닝을 던져 14탈삼진을 기록했다. MLB.com은 “불펜에서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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