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7월 구단 MVP를 발표했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7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7월 MVP’의 1군 투수 MVP는 안우진, 타자 MVP에 김준완, 수훈선수에 요키시가 각각 선정됐다.
투수 MVP에 선정된 안우진은 7월 4경기에 등판해 27.2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3.06을 올렸다. 타자 MVP에 선정된 김준완은 18경기에서 62타수 13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을 올리며 타율 0.210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요키시는 4경기에 나와 24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8로 활약했다.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안우진, 김준완은 각각 15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요키시는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의 투수 MVP에는 주승우가, 타자 MVP에는 임지열이 각각 선정됐다.
주승우는 지난 7월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1.38을 올렸다. 임지열은 7월 퓨처스리그 8경기에 출전해 32타수 10안타 3홈런 10타점 7득점 타율 0.313으로 활약했다.
퓨처스팀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주승우와 임지열은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