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대행 데뷔전 연기…잠실 삼성-두산전 우천 취소(종합)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8.02 18: 14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의 데뷔전이 하루 연기됐다.
2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잠실구장은 오후 내내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이에 오후 5시경만 해도 방수포를 걷고 경기 개시를 준비했지만 비가 재개되며 내야 그라운드에 다시 방수포를 덮었다. 이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후 6시 10분 부로 최종 취소가 결정됐다.

서울 잠실구장 / OSEN DB

삼성은 이날 알버트 수아레즈,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등판이 무산됐다. 박진만 감독대행의 데뷔전 또한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양 팀은 오는 3일 최원준, 수아레즈가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한편 같은 시간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NC의 맞대결도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2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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