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수호가 리틀야구 월드챔피언십 승전보를 전해왔다.
조규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리버모어 맥스베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세계 리틀리그 50/70 월드챔피언십 라틴 아메리카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첫 경기 캐나다전 15-0 완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틀 연속 선발 등판한 김찬우가 3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오영찬, 조현태, 김진수, 우효준이 릴레이 호투를 선보였다.
타선은 8안타와 함께 공격적인 베이스러닝(3도루)과 상대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로 1회 2점, 4회 3점, 5회 2점을 차례로 뽑았다. 김진수가 2안타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우효준이 1안타 1타점, 오영찬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네덜란드와 푸에르토리코 승자와 3일(현지시간) 맞대결을 펼친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