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감독 임기호)이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1일 부산 기장 현대드림차볼파크에서 열린 성남 중원구 주니어 야구단과의 준결승전에서 박수호(팔달중), 신용호(대륜중), 서유원(경신중)의 활약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오는 2일 부산 기장 현대드림차볼파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대구 달서구 주니어 야구단과 격돌한다.
임기호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힘들었지만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님과 오상석 전 의원 그리고 조을갑 중구야구협회 회장님의 도움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번 더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 감사 인사드린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