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석환(23)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일 선수등록현황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팀들이 1군 엔트리에 별다른 변동을 주지 않은 가운데 KIA만 김석환을 1군으로 내려보냈다.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24순위) 지명을 받은 김석환은 2018년 1군에 데뷔했지만 아직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5경기 타율 2할6푼3리(19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OPS .721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올 시즌에는 39경기 타율 1할5푼4리(78타수 12안타) 3홈런 7타점 OPS .57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5일 1군에 콜업된 김석환은 7월 동안 1군에서 9경기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