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홍보팀 권재우 파트너(34)가 광복절인 8월 15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신부 이지혜(34) 양과 화촉을 밝힌다.
지인소개로 만나 약 1년 6개월 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경기도 안양시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재우 파트너는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예쁘고 마음씨 고운 신부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권 파트너는 지난 2013년 SSG 전신인 SK 시절 프로야구단 일을 시작했고 홍보팀에서 선수들을 비롯해 미디어와 소통을 하며 구단을 위해 힘썼다. 또한 1군 선수단 매니저 일도 하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애쓰기도 했다.
SSG 포수 김민식은 OSEN을 통해 "항상 선수들 많이 신경써줘서 고맙다. 야구장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데 가정을 꾸린 후 늘 행복하고 축복 받는 결혼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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