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1안타' 김하성, 4G 연속 안타 행진…샌디에이고 1점 차 진땀승 [S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01 08: 1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머나야가 6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시즌 6승(5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크로넨워스와 보이트가 잇따라 적시타를 쳐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 샌디에이고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2회까지 0-0 승부였다. 선제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그리샴이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프로파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샌디에이고는 5회 동점을 허용했다. 머나야가 첫 타자 아라에즈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김하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 1사 이후 머나야가 미란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주며 리드를 뺏긴 샌디에이고. 그러나 6회말 그리샴과 프로파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마차도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크로넨워스와 보이트의 연속 안타로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김하성은 7회말 1사 이후 중전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나야 이후 불펜진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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