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베리오스(28 )가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올 시즌 토론토와 7년 1억3100만 달러(약 1709억 원) 연장계약을 맺은 베리오스는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7월(현지시간 기준) 5경기(29이닝) 3승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팀 메이자(1이닝 무실점)-조던 로마노(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로마노는 시즌 24세이브를 따냇다. 타선에서는 맷 채프먼이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활약.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솃은 2루타를 때려냈다.
토론토는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채프먼이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디트로이트는 4회 하비에르 바에스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6회 1사에서 케반 비지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견제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들어갔다. 게레로 주니어는 1타점 2루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비솃도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