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신민혁이 팀의 후반기 3연속 위닝시리즈를 향해 출격한다.
신민혁은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신민혁은 올해 15경기 3승5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첫 등판이던 지난 26일 KIA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올해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고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마크했다. 지난 5월 18일 경기였고 승리를 챙겼다. 당시 한창 좋았던 시기보다는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 하지만 신민혁의 어깨에 팀의 상승세 유지가 달렸다.
후반기 2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 중인 NC다. 전날(30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 끝에 3-3으로 헛심 공방을 펼쳤다. 불펜진 소모가 많은 가운데 신민혁이 긴 이닝을 끌어주면서 팀의 위닝시리즈 행진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한편 3연패 탈출에 실패한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현희는 올 시즌 13경기(8선발) 4승2패 평균자책점 4.6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들쑥날쑥한 페이스를 기록 중인데 지난 26일 KT전에서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