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CHC→ATL→SF' 피더슨, 다시 ATL 이적 가능성 거론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7.31 15: 10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 작 피더슨이 또 팀을 옮길 가능성이 언급됐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작 피더슨과 내야수 윌머 플로레스, 투수 카를로스 로돈이 트레이드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MLB.com은 “피더슨과 플로레스는 계약 마지막 해이며 로돈은 오프시즌 때 2년 계약 중 남은 1년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살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작 피더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린사스코는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진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 LA 다저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밀려 3위다. 하지만 2위 샌디에이고와 차이도 커 가을야구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베테랑들을 내보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피더슨은 샌프란시스코는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 로돈은 시즌 110이닝을 넘기면서 옵트아웃 조건이 충족된 상태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릴 수 있다.
MLB.com은 “MLB.com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피더슨은 외야수가 필요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피더슨은 201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0시즌까지 뛰었고 2021시즌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1년 활약했다. 2021년에는 애틀랜타에서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과연 피더슨이 트레이드 마감 전에 팀을 옮기기 될지, 그 팀이 지난해 뛰었던 애틀랜타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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