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셋 희생타+에르난데스 3점 홈런 터졌다, 전날 패배 설욕 [TOR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7.31 08: 3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1회말 1사 이후 게레로 주니어의 우중간 안타와 도루로 찬스를 잡았고 구리엘에 중전 적시타를 쳐 선제점을 가져갔다.

[사진] 토론토가 3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지만 4회까지 선발 스트리플링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1-0 리드를 이어 갔다.
5회초 역전을 당했다. 하스에게 좌전 안타, 그로스만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스쿱에게는 몸에 맞는 볼을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고 클레멘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헌납했다.
토론토는 스트리플링을 내리고 침버를 올렸다. 하지만 침버가 그린에게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를 허용해 경기가 뒤집어졌다.
6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스쿱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3이 됐다.
토론토는 침버를 내리고 리차드를 올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6회말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1사 1, 2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비셋의 희생 플라이와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2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전날 2-4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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