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차 완승' 수베로 감독, "3안타 하주석이 공격 선봉장"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7.30 21: 37

한화가 두산을 10점차로 완파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11-1 완승으로 장식했다. 전날(29일) 두산전 역전패(3-7)를 설욕하며 최근 2연패 탈출. 
선발 펠릭스 페냐가 6이닝 1실점 호투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마이크 터크먼, 노수광, 노시환이 홈런 3방을 합작했다. 하주석도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 수베로 감독 2022.07.14 / foto0307@osen.co.kr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먼저 선발투수 페냐가 잘 던진 점 칭찬하고 싶다. 공격에선 하주석이 선봉장 역할을 해줬다. 노수광, 노시환, 터크먼의 홈런도 좋았다"며 "무엇보다 큰 점수 차임에도 수비는 물론 불펜, 페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해준 것이 보기 좋았다"고 총평했다. 
한화는 31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두산에선 사이드암 최원준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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