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최고의 스타 키움 이정후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보통이 아니다.
최연소 및 최소경기 1000안타 기록을 달성한 이정후가 29일 NC와의 주말 3연전을 위해 창원 NC파크를 찾았다.
관중 입장 시간과 맞물린 훈련 시간에 이정후를 보려는 팬들이 대거 홈 뒷그물 쪽으로 모였다.
몸을 풀고 본격적인 타격 훈련에 앞서 티볼을 치는 이정후는 수많은 팬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많은 팬들의 사진과 영상 촬영에 어색해진 이정후는 잠시 얼굴을 돌리기도 했지만 이내 훈련에 매진했다.
훈련이 길어 질 수록 팬들은 점점 더 늘어났다.
팬 서비스 좋기로 소문난 이정후 였는데 한번쯤 팬들을 위해 사진 포즈를 취했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한편 이정후는 6년 연속 200루타 기록도 3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이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