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전 4연패 탈출' 강인권 대행, "불펜들 완벽한 투구로 승리 발판" [창원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7.29 22: 03

“불펜들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 발판 만들었다.”
NC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2연승을 달렸고 37승51패2무를 마크했다. 키움전 4연패도 탈출했다.
NC는 노진혁이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양의지도 2안타로 활약했다. 닉 마티니 역시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2.07.22 / foto0307@osen.co.kr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명기가 4⅔이닝 3실점으로 강판 됐다. 그러나 김진호, 김영규, 원종현, 임정호, 이용찬으로 이어지는 불펜 5명의 릴레이로 키움 타선을 막아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펜 셋업맨들이 완벽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라며 선발 조기 강판 이후 역할을 해준 불펜진을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노진혁 선수의 4안타와 마티니 선수의 2안타가 승리를 이끌었다. 오늘은 무엇보다 선수들 모두가 이기고자 하는 열망과 집중력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홈 팬들 덕분에 더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창원 홈 팬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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