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선수들이 너도나도 모여 SSG 고윤형 컨디셔닝 코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SSG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던 선수들은 고윤형 컨디셔닝 코치 앞에서 뒤돌아 멈췄다.
뒤돌아서서 고윤형 컨디셔닝 코치의 신호에 맞춰 날아오는 부메랑을 잡는 훈련. 동료 선수가 실패하는 모습에 지나가던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신만만하게 도전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어려운 부메랑 잡기.
특히, 이재원은 신호를 놓쳐 머리에 맞기도 했다. 쉬워 보이지만 상당한 순발력을 요구하는 고윤형 컨디셔닝 코치의 훈련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2022.07.29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