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6월말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던 LG 홍창기가 1군에 합류했다.
홍창기는 6월 26일 수원 KT전에 출장한 후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다음날 MRI 검진을 받고서 복사근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3주 가량 치료에만 전념했고, 올스타 휴식기 때 기술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27~28일 퓨처스리그 한화 2군과의 경기에 출전한 홍창기는 2경기에서 5타수 2안타(2루타 1개) 3볼넷 4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좋은 선구안과 출루 장기는 여전하다. 주루와 수비에서 완전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창기는 올 시즌 64경기 출장해 타율 3할1푼5리 32타점 46득점 출루율 .403, OPS .812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25경기를 빠졌지만 여전히 타율 10위, 출루율 5위에 랭크돼 있다.
이날 홍창기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2022.07.29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