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먼 5실점' 토론토 7연승 끝, 푸홀스 686호 홈런+3안타 폭발 [TOR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7.28 11: 08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이 '7'에서 끝났다.
토론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를 1-6으로 패했다.
최근 7연승을 마감한 토론토는 54승44패가 됐다. 2연패를 끊은 세인트루이스는 52승47패.

[사진] 알버트 푸홀스(오른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8패(7승)째를 당했다. 홈런 1개, 2루타 4개로 장타만 5개를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 레전드 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4번타자 1루수로 나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회 좌전 안타, 4회 우측 2루타에 이어 5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3-1로 앞선 5회 2사 1,2루에서 푸홀스의 홈런이 나왔다. 위기가 되자 토론토는 가우스먼을 내렸다. 하지만 푸홀스는 바뀐 투수 트레버 리차즈의 2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7호이자 통산 686호 홈런. 역대 통산 홈런 5위로 700홈런에 14개 차이로 다가섰다. 
세인트루이스의 40세 노장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도 토론토 타선을 압도했다.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거두며 통산 승수도 191승(113패)으로 늘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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